오늘(24일) 경기도 양평에 국내에서 제일 큰 스타벅스 매장 문 열었다
2020-07-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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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브·티바나·드라이브스루 결합한 최초 매장
남한강 조망에 이 매장만 파는 19종 빵·브런치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양평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 '더양평DTR점'을 열었다.
프리미엄 커피 매장인 리저브바와 차에 특화된 티바나 바, 드라이브스루(DT) 매장까지 결합된 매장이다.
이름에 들어간 'DTR'도 드라이브 스루 리저브(Drive Through Reserve)의 약자다.
총 3개층 261석을 갖춰 국내 스타벅스 매장 중 규모(1203㎡·364평)가 가장 크다.
매장 전면이 통 유리여서 바로 옆을 흐르는 남한강을 바라보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매장 1층에는 DT 이용객을 위한 공간과 일부 좌석이 있고 2층에는 리저브바, 티바나바가 위치해 있다.
3층은 루프톱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루프톱에는 야외 무대가 설치돼 향후 지역사회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양평DTR점은이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19종의 빵과 브런치도 판매한다.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샌드위치&시저샐러드, 바질 롱롱 소시지 페스츄리 등이다.
특히 'AOP버터 크루아상'과 '월넛 고르곤졸라 브레드' 2종 등은 생지(반죽)를 신세계푸드에서 공급받아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
스타벅스가 매장에서 빵을 직접 구워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최초의 '빵굽는 스타벅스 매장'이란 기록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