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이 고비…” 개 구충제 복용하던 김철민, 안타까운 근황 전해졌다

2020-07-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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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투병 중인 김철민 최근 몸 상태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하던 김철민

폐암으로 투병 중인 김철민 씨의 몸 컨디션이 최근 급속하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하 김철민 씨 페이스북
이하 김철민 씨 페이스북

24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철민 씨는 "이제부터 정신력 싸움인 것 같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원자력 병원에 다녀왔는데 암이 퍼져 신경을 누른다고 하는데 앞으로 두 달이 고비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있던 폐는 호전됐지만 다른 곳에 전이된 암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며 "이전에 비해 병원을 더 자주 다니는데 이젠 정신력으로 버티겠다"고 말했다.

[단독인터뷰] '암투병 1년' 김철민 "통증 심해져, 앞으로 두 달이 고비" "앞으로 두 달이 고비가 될 것같아요." 1년째 폐암으로 투병 중인 방송인 김철민의 몸 컨디션이 최근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인터뷰 ..
더팩트

앞서 김철민 씨는 지난해 8월 폐암 발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단 1%의 가능성이라도 도전하고 싶다"며 강아지 구충제로 불리는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호전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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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