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단톡방을 봤는데 여자 키가 작으니 OO도 작다고... 충격받았어요”
2020-07-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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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비난 이어지고 있는 여자 사연
“남자친구의 단체 카톡을 봤는데...”
친구들에게 여자친구의 잠자리 성향을 떠벌린 남자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페이스북 '세상의 모든 대나무숲'에는 어느 여학생의 말못할 고민이 올라왔다. 여자는 남자친구가 친한 친구들과 나눈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남친이 자신과의 잠자리 경험을 털어놨기 때문이다. 심지어 전 여친과 비교도 했다.
"전 여친은 나랑 키가 비슷하고 가슴이 커서 좋았는데 얘는 아냐. 전 여친이랑 잘 때는 속궁합이 맞았어. 그런데 얘는 오래 버티질 못해"
뿐만 아니었다. 남자는 여친 키를 두고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그런데 여친 키가 작아서 그런지 XX가 작아. 그래서 기분이 좋아. 여친 키가 152cm인데 앞으로도 키 작은 여자 만나려고. 너네도 키 작은 여자 만나라. 진짜 신세계다. 가슴 포기할 생각하고 키 작은 여자 만나"
반전은 남자의 키였다. 여자에 따르면 남자 키는 170cm였다. 지난 몇 년 동안 병무청 신체검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자 평균 키는 173cm이니 평균보다 작은 셈이다.
여자는 "남친과 헤어지는 게 맞는 거겠죠?"라고 질문을 올렸다. 또한 글을 읽을지도 모르는 남친을 향해 "너도 키가 크지 않다. XX도 작다"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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