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cm 65kg” 멸치 의대생이 전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몸매 비결' (영상)
2020-07-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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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로 살기 싫어 운동을 시작한 의대생
6년간 하루 1시간 운동 규칙 지켜
한 의대생 유튜버가 6년간 운동하며 바뀐 몸 변화를 공개해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27일 유튜브 채널 '도선생'에서 '하루 1시간씩 운동한 대학생의 변화과정+운동 방법(6년간)'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도선생은 "20년 동안 멸치로 살았다. 하지만 6년간 죽자고 운동했다고"고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남은 인생을 소위 말하는 멸치로 살기 싫어 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가 말하는 성공 비결은 바로 매일 한 시간씩 운동하는 것이다
그는 "처음에는 매일 한 시간 운동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나 싶었지만, 나중에 보니 많이 달라졌다"고 자신도 놀라워했다.
그는 운동을 위해 하루 한 시간을 시간 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경험상 한 시간 정도는 쉽게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시간 절약 방법을 소개했다.
삼수생이던 처음에는 헬스장과 맨몸 운동을 병행해가며 주로 했던 그는 현재 자취방에 헬스 기구에 놓고 운동한다고 전했다.
그는 어깨가 넓어지면 여자친구가 생길 것 같아 하루 턱걸이 100개와 팔굽혀펴기 100개를 하기 시작했고, 6년이 지난 지금도 이 루틴을 지키고 있다.
5년 차가 되고 나서야 몸의 변화를 느낀 그는 "지금까지 노력의 결과물을 확인해보자"며 "다이어트로 8 kg를 감량하고 바디 프로필을 찍었다"고 말했다.
영상 끝에서 도선생은 "적어도 나는 하루 1시간으로 인생이 바뀌었다"며 "단순히 몸이 좋아져서가 아닌 내 인생에 적어도 노력해서 얻어낸 것이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힘이 된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