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듣기 전에 누군지 몰랐다” 반응 난리 난 여배우 사진
2020-07-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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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배우 문채원, 역할 때문에 체중감량
배우 문채원 씨가 체중 감량 이후 볼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22일 오후 tvN 수목 드라마 '악의 꽃'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 주연배우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씨가 참석했다.
문채원 씨는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질문에 "역할이 겪는 부분과 실제 내 마음이 같이 가다 보니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 살이 빠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촬영 중간에 (살이) 쪘다"라며 "촬영 현장에서 자꾸 야식으로 떡볶이와 순대가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야식으로 나온 떡볶이를 먹지 않고 가져가서 다음날 아침에 먹었다. 그는 "6부 넘어가면서 살이 빠져야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라며 "결국 떡볶이를 끊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발표회 사진이 공개되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살이 빠져 그의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봤다. 흡사한 분위기를 낸다며 전소민, 허영지, 한선화, 김희선, 정유미, 이나은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이름 말해주기 전에 누군지 몰랐다", "성숙해졌다", "살 빼기 전이나 후나 그냥 다 예쁘다", "살 빼느라 고생했겠다", "드라마 캐릭터 때문에 고생했나보다", "더 예뻐지는 게 가능하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악의 꽃'에서 문채원 씨는 강력계 형사이자 천진난만한 남편 바라기로 온 앤 오프가 확실한 인물을 맡았다. 이준기 씨는 지난 2017년 방영한 '크리미널마인드' 이후 재회해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