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남친과 결별했던 박서아, 한 달 만에 '데이트' 영상 올렸다

BJ 박서아(32) 씨가 영상 하나로 칭찬 세례를 받았다.

지난 20일 박서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공개합니다. XX와 함께 한 제주 데이트'라는 영상을 올렸다. 첫 공개, 데이트라는 단어 때문에 눈길이 확 갈 수밖에 없다.

박 씨는 최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동반자도 있었다. 바로 그의 채널 편집자다. '튜브'라는 닉네임을 쓰는 편집자 장유진 씨는 여성이다. 이들은 제주도 곳곳을 카메라에 담았다.

튜브는 제주도 여행이 처음이다. 박 씨는 그를 배려해 날씨가 좋지 않아도 그 나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여행지로 골랐다. 사려니숲길, 정방폭포, 도순 다원, 올레 6코스 등이다.

박 씨는 "예쁜 곳에서는 카메라 셔터 소리를 아끼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먹거리도 즐겼다. 박 씨는 "너무 행복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구독자들 반응도 좋다. 특히 여행 내내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한 모습이 멋졌다는 평이 많다. 이렇게 편집자를 아끼고 챙겨주는 유튜버도 드물 거란 말도 눈에 띈다. 박 씨는 편집자에게 휴가를 여유 있게 준 적도 있다.

앞서 박 씨는 공개 열애하던 박영호 씨와 결별했다고 알렸다. 그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되기로 했다. (박영호와) 함께 찍은 유튜브 영상은 그대로 두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