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도 없다…” 임신 소식 전한 여배우에 싸늘한 말 꽂힌 이유
2020-07-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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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아직…올 연말 예정
임신한 이영아에 냉담한 반응
배우 이영아(35) 씨가 임신했다. 그런데 반응이 심상찮다.
20일 이영아 씨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결혼을 앞둔 이영아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 씨는 3살 연하 일반인과 지난 3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 연말로 연기했다.
소속사는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며 "항상 이영아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씨 부부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전혀 다른 반응이 솔솔 흘러나왔다. "그 사건은 결국 말 없이 지나가냐"는 것이다.
언급된 '사건'이란 지난달 화제가 된 폭로 글이다. 한 네티즌이 "연예인 친구의 유부남 애인에게 내 남편이 사기당했다"며 털어놓은 얘기다.
폭로 직후 이 씨는 어떤 해명도 없이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닫았다. 이후에도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원본 글 지켜주자", "별일 없는 척하는 게 뻔뻔스럽다" 등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