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이 아닌데?” 임신테스트기 처음 사봤는데 두 줄 뜬 유튜버 (영상)

2020-07-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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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뷰티 유튜버 유트루가 올린 영상
몸에 이상한 느낌이 와 생애 첫 임신테스트기를 사봤는데...

생애 첫 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이 떴다면?

뷰티 블로거 유트루가 올린 영상이 화제를 낳고 있다.

17일 유트루는 "인생 최초 임테기를 해보았습니다"라는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유트루는 최근 몸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아랫배에 돌멩이가 있는 것 같다"며 "생리가 터져야 하는데 (터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yoovlog
이하 유튜브, yoovlog

유트루는 결국 임신테스트기를 사왔다. 한 번도 구입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신기한 듯이 포장을 뜯고 꼼꼼히 설명서를 읽었다. 이어 화장실에 들어갔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던 것과 달리 나올 때 유트루 표정은 이상했다. "한 줄이 아닌데?"라며 당황했다. 적막이 흘렀다.

바닥에 주저앉은 유트루는 옆에 있던 남편에게 "이거 빼박 아냐?"라고 되물었다. 두 줄이 떴기 때문이다. 역시 임신 테스트가 낯선 남편은 설명서를 찾아 읽기 시작했다. 임신이었다.

유트루는 "어이가 없다. 무슨 원샷원킬이냐"며 남편을 쳐다봤다. 남편은 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현했다.

이날 유트루는 남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최종적으로 임신 판정을 받았다.

유트루는 "임신을 하긴 했지만 예전과 다르지 않은 유트루로 보이길 원한다"며 "제가 더 잘해야겠죠?"라며 구독자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