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검으로...” LOL 신챔프 '요네' 트레일러 공개 (영상)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새로운 챔피언 루머가 돌던 캐릭터 '요네'의 애니메이션 트레일러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5일 LOL 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오니아 신화, 여정 | 2020 영혼의 꽃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사후 세계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깨어난 요네가 '영혼의 꽃' 컨셉의 '아리'가 변한 듯한 여우를 따라가는 것으로 내용이 시작된다.

여우를 따라가던 요네는 카시오페아 조각상, '영혼의 꽃' 킨드레드, 릴리아가 누워있는 듯한 언덕을 지나게 된다.

그러던 중 요네는 어두운 문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문 안쪽에서 요네는 과거 자신의 형제 야스오에게 사망한 자신의 환영을 보게 되고 절망에 빠진다.

그런 요네 앞에 나타나는 붉은색 악마. 요네는 자신의 검과 악마의 검을 이용해 그를 가까스로 물리치지만, 마지막 순간에 잡아먹히고 만다.

시간이 흐른 뒤, 한쪽 손에 악마의 검을 든 요네는 악마 얼굴과 똑같은 가면을 쓴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뒤 '영혼의 꽃'이 오는 7월 23일에 피어난다는 문구와 함께 영상은 종료된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댓글로 "멋있다", "형제 야스오와 어울릴 것이 기대된다", "멋있어서 하고 싶어하는 사람 많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자신의 검과 악마의 검, 두 자루를 사용하는 챔피언 '요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