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해서 용기냈다”…아이유, '찐팬' 인증한 아이돌 초대했다 (영상)

2020-07-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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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해서 용기내 초대했다”
아이유 '집콕시그널' 특별한 게스트 초대

가수 아이유(IU·본명 이지은)과 오마이걸(Oh My Girl)이 만났다.

15일 EDAM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유의 집콕시그널] 아이유X오마이걸 실제로 처음 만난 반응?'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하 EDA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이하 EDA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이번 영상에서 아이유는 게스트로 오마이걸을 초대했다. 아이유는 "오늘은 특별한 회차다. 내가 너무 좋아해서 용기를 내서 초대한 분들이다. 나의 페이보릿"이라며 오마이걸 승희와 효정을 소개했다.

앞서 오마이걸과 아이유는 각자의 SNS 및 방송 등을 통해 서로의 팬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특히 아이유가 '집콕시그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돌핀'을 커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도 양측은 서로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승희는 "깜짝 놀랐다. 염색을 안 하려고 했는데 예뻐 보이려고 했다"고 말했고, 효정은 "저희가 사실 어제부터 휴가다. 근데 '집콕시그널' 잡혔다고 해서 '휴가 안 가도 된다. 당장 와도 된다' 하고 왔다"고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 인스타그램
효정, 승희 / 오마이걸 공식 인스타그램
효정, 승희 / 오마이걸 공식 인스타그램

이를 들은 아이유는 "우리가 샵을 오래 같이 다녔는데 제가 들었던 모든 연예인 중에 칭찬밖에 없는 그룹이 오마이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튜브, 'EDAM엔터테인먼트'

13분가량의 분량 속 아이유와 오마이걸 승희, 효정은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마무리됐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2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