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팬티 고집하는 남친 때문에 당황한 일들 겪는 여성 (영상)

2020-07-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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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 때문에 노팬티 고집하는 남친, 미치겠습니다”
끝까지 노팬티 포기 못 하는 남친

여성은 노팬티를 고집하는 남자친구를 말릴 수 없었다.

지난 7월 KBS Joy '연애의 참견'에 남자친구가 노팬티를 입고 다녀 고민이라는 여성 사연이 소개됐다.

여성은 남자친구와 같은 회사에 다녔다. 그는 남자친구가 유별하다고 말했다. 과거 두 사람은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했다.

여성은 자전거를 타는 남친 엉덩이에 뭐가 묻은 듯해 유심히 보다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친 바지가 찢어져 있었고 여성은 남자친구가 노팬티 상태였다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남친은 평소에도 노팬티를 고집했다.

이하 KBS Joy '연애의 참견3'
이하 KBS Joy '연애의 참견3'

팬티를 입어달라는 여성 부탁에 남친은 "알지? 남성 호르몬이 얼마나 중요한지?"라며 "거기 적정 온도가 33.3도인데 팬티를 입으면 온도가 올라간다. 2도가 올라가면 정자가 전멸한다"라며 정력 때문에 팬티를 입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여성은 팬티를 입지 않는 남친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었다.

남친은 여성 집에서 바지에 실례를 저지른 적도 있었다. 여성이 아버지 바지와 팬티를 빌려줬지만 남친은 그때도 팬티를 입지 않았다.

여성이 남친에게 팬티를 입히려고 했던 이유가 있었다. 알고 보니 회사에서 팬티를 입지 않는 남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남친은 끝내 여성 말을 듣지 않았다. 이후 남친이 여성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며 집으로 초대했다. 여성은 남친이 준비한 선물을 보고 집을 뛰쳐나왔다. 남친이 올누드 상태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누드가 선물이었던 것이다.

여성은 프로그램 패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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