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김호중, 독일 유학한 적 한 번도 없다” (영상)

2020-07-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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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 씨 “동기들에게 제보 받아”
김용호 씨 “기본적으로 유학이라 함은 대학 수료를 일컫는 것”

전직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가 가수 김호중 씨 독일 성악 유학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는 '[충격 단독] 울산 목공파 김호중!(+독일 유학의 진실)'이라는 제목과 함께 가수 김호중 씨 논란을 취재했다.

영상에서 김용호 씨는 "김호중의 인생은 영화 '파파로티'와 전혀 딴판이었다"라며 "또 영화를 만든다고 한다. 이번엔 직접 출연까지 한다고 한다. 저는 그 꼴 못 본다"라고 김호중 씨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용호 씨는 김호중 씨가 그간 방송과 언론에서 수 차례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던 '독일 성악 유학'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하 김용호연예부장 유튜브
이하 김용호연예부장 유튜브
김호중 씨 인스타그램
김호중 씨 인스타그램

김 씨는 "김호중은 한 번도 제대로 된 독일 유학을 한 적이 없다"라면서 "지인들과 동기들에게 제보를 받았다. 당시 김호중은 독일 유학을 시도했지만, 그동안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받아 주는 성악 기관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김 씨는 "과거 SBS '스타킹'에서 연결해 준 어학원 비슷한 곳이나 2개월짜리 아카데미는 유학이라 말할 수 없다"라며 "기본적으로 '유학'이라 함은 정식 인가를 받은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밝혔다.

김 씨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김호중이 '유럽 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해서 독일 유학 사진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사진이 왜 없느냐. 소매치기를 당해서 없는 게 아니라 애초에 독일 유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호 씨는 "있지도 않은 독일 유학 에피소드들을 포장해서 실제처럼 말을 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김호중 씨를 비판했다.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