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전부 인정한 남편과... 박한별, 뜻밖의 근황 전해졌다
2020-07-15 08:55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박한별이 현재 머물고 있는 곳
서울 집, 주변 정리 후 제주 살이
배우 박한별 씨가 모든 주변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이사가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스타뉴스는 박한별 씨가 서울 집 등을 정리하고 남편, 아들과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박한별 씨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 평온하게 제주 살이를 하고 있다. 서울 생활을 완전히 정리한 만큼 당분간 배우로서 복귀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도 있다.
박한별 씨 남편 유인석 씨는 가수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이승현)의 동업자로, 버닝썬 사건 핵심 관계자로 지목받았다. 승리와 함께 지난 2015~2016년 일본인 사업가 일행 등 외국인 투자자에게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 멤버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달 열린 공판에서 '버닝썬 사태' 관련 성매매를 알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전부 인정했다.
그의 아내 박한별 씨는 지난해 직접 남편을 위한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는 탄원서에 "제 남편은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