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때문인가?” 대형 실수 저지른 '아이린&슬기' 뮤비, 그럴만한 이유 있었다

2020-07-07 18:30

add remove print link

뮤직비디오 공개 늦어진 아이린&슬기
첫 유닛으로 데뷔한 아이린&슬기

레드벨벳 트위터
레드벨벳 트위터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의 첫 유닛 데뷔곡 몬스터의 M/V 공개가 늦어진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린&슬기 첫 미니앨범 'Monster'는 지난 6일 오후 6시 멜론과 지니, 벅스, 아이튠즈, 플로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됐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8시 공개 예정이었던 M/V는 팬들의 기대와 달리 알 수 없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M/V 공개를 7일 오후 12시에 공개한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이에 팬들은 뮤직비디오 공개가 늦어진 이유를 궁금해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뮤비 공개 늦어진 이유(원문)’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SMTOWN'
이하 유튜브, 'SMTOWN'

글쓴이에 따르면 타이틀곡 M/V 티저에 나온 장면이 본 M/V에서는 삭제됐다. 삭제된 장면이 심의에 걸려서 늦어진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삭제된 장면은 지난 5일 공개된 2차 티저에서 아이린이 얼굴에 칼을 들고 있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은 티저에는 나왔지만 본편에는 삭제됐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그런 것 같다”, “심의는 미리 받을 텐데 전날 받는 게 말이 안 된다”, “M/V에 칼 말고 총도 나오는데 총은 나오고 칼은 안 되는 건가”, “심의가 하루 만에 되는 게 아니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표시했다.

이하 유튜브, SMTOWN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