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 박길 잘했다고…?” 실명 오픈한 수의사가 나타나 뒤바뀐 ‘지디 상황’

2020-07-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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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가호 방치 의혹으로 논란 모았던 지드래곤
설채현 수의사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남긴 말

지드래곤과 그의 반려견 가호 /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과 그의 반려견 가호 /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자신의 반려견 가호를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갑론을박 중인 가운데, 실명을 오픈한 수의사가 해당 논란을 직접 언급하고 나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4일 스포츠경향은 지드래곤 반려견 가호 논란을 조명하며 설채현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해당 인터뷰에서 설채현 수의사는 논란이 됐던 가호의 긴 발톱 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소견을 상세히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설채현 수의사는 “(가호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이 그리 넓어 보이진 않는데, 공간만 중요한 건 아니다”라며 “공간이 좁더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외부 활동을 하면 강아지 스트레스 수치가 높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설채현 수의사 / 유튜브 '펫칼리지'
설채현 수의사 / 유튜브 '펫칼리지'

“산책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방증이 되냐”라는 질문에 그는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한다. 그럴 가능성이. 운동량이 적다 보니 살이 쪘을 가능성이 높고, 관절질환이 많은 아이들이라서 이렇게 살이 찌면 걱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설 수의사는 “전체적인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이 사진만으로는 장담할 수 없다”며 “발톱 관리보다 중요한 건 ‘반려동물의 복지’이지 않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도 “가호가 반려견으로써는…반려견의 삶을 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최종적으로 남겼다.

설채현 수의사 /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설채현 수의사 /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유튜브, 스포츠경향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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