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현재 유명 드라마 PD들 다 내 동기…내가 너무 잘나가서 다들 드라마로 떠나”
2020-07-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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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라이브 방송 진행한 나영석 PD
신원호 PD와 이야기 나눠
나영석 PD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원호 PD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나영석 PD는 "신원호 PD를 모시고 대담을 하려 한다"며 라이브 방송을 켰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나영석 PD는 신원호 감독과 자신이 2001년에 입사한 KBS 27기 동기라고 전했다. 그는 "신원호 PD뿐 아니라 '이태원 클라쓰' 김성윤 PD, '시그널' 김원석 PD, '부부의 세계' 모완일 PD도 동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어느 한 명이 유독 잘나가니까 '쟤는 도저히 못 이기겠다"면서 드라마국으로 옮겨가고 다른 영역을 하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원호 PD는 "이거 왜 하는 거야?"라며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저 기수 진짜 빵빵하다", "다 예능국 동기인 게 신기하다", "유독 잘 나간다는 한 명이 나 피디", "능력자들 많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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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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