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박이다” 송대익 주작 사건 공범으로 '이 사람' 지목됐다 (영상)
2020-07-01 23:00
add remove print link
송대익 '피자 주작 사건' 음성 변조 풀어 보니…
송대익 '피자 주작 사건'에 서도균 씨 거론돼

13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송대익 씨가 '사기 방송'으로 논란되고 있다. 이에 유튜버 서도균 씨가 사기 행각 공범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송대익 씨는 "치킨과 피자를 시켰는데 배달원이 먹던 것을 줬다"며 매장에 항의 전화를 거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때 해당 가게 사장 목소리에 음성 변조 효과가 더해졌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음성 변조를 제거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송대익과 전화를 한 사람은 유튜버 서도균"이라며 "보통 가게에 전화하면 '어디 치킨입니다'라고 하지 '여보세요'라고 하지 않는다. 말투도 서도균이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서도균 씨의 유튜브 영상 댓글창에 '피자 이모지'를 남기거나 "피자나라 치킨공주 사장되십니까?", "송대익이 키워주고 송대익과 같이 말하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음식 업체 '피자나라 치킨공주'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송대익 씨는 '사기 방송 사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현재 관련 영상 댓글창을 모두 막아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