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알을…” 송대익이 '빛삭'한 피자 영상, 현재 노출 중이다 (+좌표)
2020-07-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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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 피눈물 흘릴 심각한 주작했다는 송대익
논란된 송대익 피자 주작 영상, 유튜브에 등장
134만 유튜버 송대익(27) 씨가 심각한 주작 의혹을 받는 가운데 문제의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29일 유튜버 정배우는 "송대익이 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허위 영상을 찍었다"고 폭로했다. 앞서 송 씨가 "배달 기사가 피자를 몇 조각 빼 먹은 것 같다"며 찍은 영상과 관련된 문제다.
송 씨는 논란이 된 영상을 재빨리 삭제했다. 해명하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아무 말 없이 유튜브 댓글 창을 닫았다.
하지만 다른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이 해당 영상 녹화본을 올렸다. 송 씨 방송 당시 저장해둔 영상이다. 한 유튜버는 "문제 있을 시 바로 삭제하겠다"는 말을 미리 남겼다.
영상에서 송 씨는 자신에게 피자와 치킨을 배달한 업체와 통화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밝힌) 업체 사장과 통화하며 황당하다는 듯 두리번거렸다.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더 기가 막힌 건 "버리면 아깝잖아"라며 결국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끝까지 방송을 찍은 것이다. 이 자리엔 송 씨 여자친구 이민영(20) 씨도 있었다. 이 씨는 베어 먹은 흔적이 있는 피자를 보고도 첫 마디가 "맛있겠다"였다.
시청자들은 분노를 쏟아냈다. "진짜 뻔뻔하다", "남의 생계 갖고 장난질이라니", "직접 영상 보니 더 소름" 등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이민영 엄마도 장사하는 걸로 아는데 어떻게 남한테는 저러냐. 이민영도 (주작 알았다면) 책임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