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아파트…” 쭉쭉 잘나가는 '송대익 절친' 정체 (영상)

2020-07-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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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송대익도 직접 언급
방 3개짜리 아파트로 이사한 영상 올린 유튜버

한 유튜버가 젊은 나이에 어마어마한 플렉스를 이뤄냈다.

이하 서도균 씨 인스타그램
이하 서도균 씨 인스타그램

지난달 30일 유튜버 서도균(20) 씨는 '22살에 아파트로 이사 왔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서도균 씨(가운데)
서도균 씨(가운데)

서 씨는 최근 아파트로 이사했다. 방 3개인 집에 인테리어까지 새로 했다. 영상에서 그는 직접 집 구석구석을 보여줬다. 특히 서 씨는 옷방에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하 유튜브 '서도균'
이하 유튜브 '서도균'

그는 톰 브라운, 버버리, 스톤아일랜드 등 유명 브랜드 옷이 걸린 옷걸이 앞에서 "50만 원대 옷을 모아뒀다. 미용실 하면서 번 돈으로 샀던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서 씨는 욕실을 소개했다. 그는 "오래된 아파트라 (욕실이) 별로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좋았다. 욕실을 보고 바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방과 거실도 찍었다. 아직 인테리어가 끝나지 않은 공간도 있었다. 미용실에서 일할 때 샀던 80만 원짜리 그림 액자도 공개했다. 그가 신경 써 투자한 것은 방송 장비다. 마음에 들지 않는 싱크대는 곧 바꿀 예정이다.

영상 말미 서 씨는 "꼭 할 말이 있다"며 얘기를 꺼냈다. 그는 "예전엔 부모님이 핸드폰 요금까지 도와주셨는데 첫 가게에 이어 스스로 번 돈으로 첫 자취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 시청자, 유튜브 구독자들 덕분이다. 같이 유튜브 하는 안산팸, 대익이 형, 민영이, 은혜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 씨는 아파트를 산 건지, 세입자 형태로 들어간 건지 자세한 사항까진 밝히지 않았다.
유튜브, '서도균'

구독자 약 20만 명을 가진 서 씨는 '134만 유튜버' 송대익(27) 씨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 모두 일명 '안산팸' 일원이다. 서 씨 유튜브 영상에도 송 씨가 종종 등장한 바 있다. 서 씨는 고등학교 입학 한 달 만에 자퇴했고 '시저 사운드'라는 헤어샵을 운영하다 문을 닫았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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