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오늘(30일) 3년 만에 출시된 옛 '국민게임'

2020-06-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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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명 한 번에 겨루는 배틀로얄 모드 화제
예전에 하트 주고받던 추억 그대로

200만 사전예약자가 기다리던 '애니팡4'가 드디어 출시됐다.

이하 유튜브. 'SUNDAYTOZ선데이토즈'

30일 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는 '애니팡4'를 출시하며, '애니팡'의 4번째 시리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니팡4는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 이후 3년 9개월만에 출시됐으며, 사전예약부터 많은 기대를 받으며 관심이 쏠렸다.

개발사 선데이토즈는 애니팡4의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재미요소로 뽑았다. 관계자는 "애니팡4에서는 블록 5개, 7개 등으로 만드는 '미러볼', '대폭발' 등 특수 블록이 선보여진다"라며, "애니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퍼즐 콘텐츠다"라고 말했다.

이하 선데이토즈 제공
이하 선데이토즈 제공

독자적인 신규 콘텐츠 '애니팡 로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애니팡 로얄은 한 번에 최대 20명의 인원이 맞붙는 실시간 대전이다. 유저들은 치열하게 서로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으며,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애니팡 실력을 겨룬다.

이외에도 원화로 진행하는 안내 메뉴 '애니팡 라이브', 길드 시스템의 일종으로 하트를 주고받을 수 있는 '팸 시스템' 등도 애니팡4에서 첫선을 보이는 콘텐츠다.

홍보모델 아이유가 출연한 광고 역시 270만 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다. 아이유는 외부 광고뿐만 아니라 게임 속에서도 특별 영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 이현우 PD는 "애니팡4는 모바일 퍼즐 게임의 새로운 변화를 알릴 작품"이라며,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많은 관심 속에 출발한 '애니팡4'는 카카오 및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워,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