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편의점에 저렴한 마스크가 대량으로 풀린다… 편의점마다 가격이 다르다
2020-07-01 11:25
add remove print link
600~975원짜리 비말차단 마스크 편의점서 일제히 판매
롯데마트에선 400원에 판매… 이마트서는 500원에 판매
4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대량으로 풀린다.
롯데마트는 7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점포에서 개당 4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 16만장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1인당 5개입 1상자(2000원어치)만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마스크는 이마트 마스크보다 저렴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앞서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전국 20개 매장에서 개당 5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편의점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나선다.
CU는 7월 1일부터 전국 1만4000개 점포에서 6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5개입 1세트로 판매한다.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살짝 비싼 만큼 1인당 구매 제한이 없다. CU는 매주 약 50만장을 공급한다.
세븐일레븐도 가세했다. 7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하루 평균 5만장씩 판매한다. 역시 구매제한이 없다. 세븐일레븐은 7월 3일부터는 다른 제조사의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했다.
이마트24도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첫째 주 물량으로만 100만장을 준비했다. 5개들이는 장당 600원, 2개들이는 장당 975원에 판다.
지난달 25일 편의점업계 최초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GS25는 7월 2일부터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1만5000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판매물량은 매주 100만장 이상이다. 장당 가격은 500~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