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0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2020-06-30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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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경제 기업가 19명 배출
광양시는 지난 26일 2020.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상생나무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해 5월부터 6월까지 청년, 은퇴자,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나의 꿈과 사회적경제 △사회적 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정책 및 지원제도 △선배 사회적경제기업가와의 만남 등의 기초과정과 △소셜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사업아이템 컨설팅 △인사노무 관리 △세무·회계교육 등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19명의 수료생 중 실질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팀을 중심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7월 중에 진행하며, 9월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우수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사전 선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아카데미를 수료하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발굴한 예비 창업가들이 반드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