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살처럼 보여요?” 실제 나이 알면 누구나 놀랄 수밖에 없는 여자
2020-06-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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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자녀 둔 50살 어머니 벨라 에르난데스
언론 인터뷰에서 동안 유지 비결 전격공개
4명의 자녀를 둔 엄마가 5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어 보이는 외모와 몸매에 대한 비밀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각) 18세, 20세, 23세, 24세의 네 명의 자녀를 둔 50세의 벨라 에르난데스는 FEMAIL과의 인터뷰에서 유달리 젊어 보이는 외모와 모델 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밀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라이프스타일 작가로 활동하는 벨라 에르난데스는 필리핀 출신이지만, 호주 출신의 남편과 함께 마카오에서 살고 있다.
그는 “내 나이를 말하면, 사람들은 종종 못 믿겠다는 눈으로 쳐다본다. 그들은 올해 1월에 내가 50살이 됐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내가 30대로 보인다고 진지하게 말한다”라고 했다.
이 놀라운 동안의 엄마는 종종 세 딸의 언니로 오해받는다며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마다 자매처럼 보인다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동안의 비결로 레몬을 들었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 레몬을 사용하여 피부를 밝게 한다. 신선한 레몬을 짜서 즙을 피부에 바른다. 그리고 5분에서 10분 정도 그대로 놔둔다. 그런 다음 헹구어 낸다”라며 “그것은 나에게 효과가 있고 늙어가는 피부를 밝게 해 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용요법을 위해 코코넛 오일을 첨가하면 되는데, 이것은 바디로션 대체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피부는 수분을 잃어 버리기 때문에 대체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신다. 그것이 나의 가장 중요한 비밀”이라고 지적했다.
벨라는 또한 자기 전에 항상 세수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도착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세수하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또한 수분 공급을 위해 얼굴 마스크를 꼭 사용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피부가 건조함을 느낄 때에는 아보카도 마스크를 직접 만든다. 아보카도 전체를 으깨어 얼굴에 바르고 때때로 그것을 헤어 마스크로도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또 매일 아침 뜨거운 생강, 레몬, 꿀차나 검은 후추를 넣은 ‘신선한 강황 음료’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강황음료와 생강 레몬, 꿀이 내 유일한 비타민이다. 또한 이것들은 신체에 대한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좋아한다”라고 지적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는 ‘분위기’에 따라 매주 식사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게을러지지 않는다면 점심 직전에 아보카도 토스트를 먹거나 가끔 삶은 달걀이나 오믈렛을 먹는다”라며 “보통 오후 3시쯤에 늦은 점심을 먹는다. 왜냐하면 점심은 내 몸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난 그냥 구운 닭고기와 샐러드처럼 가벼운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려고 하고 카페인과 설탕 섭취를 최대한 줄이려고 한다”라며 “약속이 없으면 저녁은 가볍게 먹으려고 한다. 물론, 나는 밀크티를 좋아하지만, 항상 설탕을 적게 달라고 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오늘 과식했다면, 다음날 먹는 것을 철저히 제한한다며 “비밀은 적당함이다. 내 몸이 특정한 음식을 갈망할 때 적당히 양보한다. 내 자신을 제한하는 것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특정한 식단을 고수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 폭식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먹고 싶은 것을 먹지만 대신 조그만 먹는다. 그것은 효과가 있다”라고 전했다.
비타민C 외에는 어떤 보충제도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하루에 비타민C를 2000㎎까지 섭취한다”라며 “나는 과일, 야채 등 기본적으로 먹는 것에서 비타민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쥬스는 특히 나이든 여성들에게 아주 좋다”라고 덧붙였다.
몸을 유지하기 위해 보통 일주일에 4번 이상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밖에 나가거나 상점에 가는 것일지라도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주일에 적어도 네 번은 헬스장에 가려고 한다. 어떤 날에는 하루에 두 가지 피트니스 수업을 듣는다. 요가 수업과 바디 펌프 수업을 듣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13년 전 신장암을 이겨낸 후 자신의 생활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은 암에서 시작됐다. 나는 신장세포암 진단을 받았다. 그것은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었고, 그 시련에서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결코 한 시간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다. 시간과 에너지를 소중히 여기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숨 쉬는 아름다움에 대한 당신의 삶의 의지가 강화되지 않는다면, 나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암에 걸리고 완치된 뒤에 완전히 바뀌었다. 새로워진 기분이다. 나는 축복받았다고 느낀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