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증까지…” 논란의 임한결, 판 뒤집어질 반전글 올라왔다
2020-06-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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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결 지인 해명글
학력위조 의혹 휩싸인 임한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3'에 출연 중인 임한결 씨가 학력위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임한결 씨 지인이 해명에 나섰다.
29일 디시인사이드 '하트시그널3 갤러리'에는 '2화에 형이랑 방송 나왔던 임한결 지인입니다(원문)'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하트시그널 3' 2화에서 임한결 씨 지인으로 나왔던 사람이다. 그는 "오늘 갑자기 논란이 불거지기에 제가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7년 전부터 임한결 씨와 왕십리 쪽에 살면서 친해졌다. 제가 감기에 걸렸을 때 형의 아버님이 운영하시는 병원에 갔다. 병원명을 밝힐 순 없지만 잔병치레가 있는 날이면 형의 아버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금 떠돌고 있는 사실은 허위다"라고 밝혔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 글이 맞다면 임한결 아버지 병원장인 건 인증이다", "의사는 맞나 보다. 이제 학력위조만 밝혀지면 되겠다", "학력위조도 해명해달라", "이거 사실이면 이제 고소만 남았다"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8일 임한결 씨는 학력위조 의혹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임한결 씨가 병원장 아들이고 동국대를 다녔다고 이력서에 적었지만 익명의 여성들로부터 제보를 받았고 추궁 결과 임 씨는 거짓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임한결 씨는 현재 채널A '하트시그널 3'에 출연중이다. 방송에서 그는 자신을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F&B 브랜드 개발 디렉터'라고 소개했다. 글쓴이가 주장한 동국대 졸업과 같은 내용은 담겨있지 않았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일단 너무 악의적인 내용이니 중립을 지켜야 한다", "그런데 남의 이력서 막 올려도 되는 거냐", "글쓴이 원글 삭제했다. 거짓 아니냐"는 댓글을 남겼다.
임한결 씨 역시 해당 논란에 대해 사실 무근임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밝힌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