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있다고...?" 동년배들 알면 다들 놀란다는 '캔모아' 근황 (영상)

2020-06-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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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손꼽히는 캔모아
25일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에 올라온 영상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

허영지 씨가 추억의 장소 '캔모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에 올라온 영상에서 허영지 씨는 90년대생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손꼽히는 캔모아를 찾았다.

허영지 씨는 "장미가 레이어드 돼 있는 그네가 기억난다. 그리고 기본 식빵, 크림 좋아했다"며 "아직도 캔모아가 있냐"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

캔모아를 방문한 허영지 씨는 "그 노릇노릇한 냄새가 난다"며 즐거워했다. 캔모아 빙수와 파르페, 떡볶이 등을 주문한 허영지 씨는 식빵을 먼저 맛보며 "그땐 이 생크림 맛을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도 맛있다. 캔모아는 변하지 않아"라고 전했다.

토스트를 리필하러 간 허영지 씨는 더는 무한리필이 아니라는 말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허영지 씨는 "원래 무한리필이었는데. 이러면 너무 서운한데. 근데 세월이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금처럼 길거리에 카페가 흔하지 않았던 2000년대 시절 중고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캔모아는 현재 약 20여 개의 지점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는 지점이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