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이현우, '브로맨스는 ~ing' (ft.아이유)
2020-06-26 17:10
add remove print link
김수현-이현우 7년이 지나도 여전한 우정
서로 촬영장에 간식차 보내며 응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브로맨스로 우리를 설레게 했던 배우 김수현 씨와 이현우 씨의 우정은 여전했다.

지난달 27일 이현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장동지 아니 김수현 병장님 아 아니 수현이형 감쟈합니다 와 잘생겼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현 씨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이현우 씨가 담겼다.
특히 현수막에는 "멜로가 체질이지만 월드컵 도전도 괜찮아. 영화 '드림' 무탈하게 촬영하세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는 김수현 씨가 이현우 씨가 참여하는 영화 '드림'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현우 씨는 영화 '드림'을 함께 촬영 중인 이지은(아이유), 박서준 씨와 함께 김수현을 응원했다.
오늘(26일) 김수현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사람이 보낸 간식차 인증샷을 올린 것이다. 그 속에는 "사이코지만 드림, 괜찮아도 드림 -박서준 아이유 이현우 드림-"이라는 센스 있는 응원메시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 씨와 이현우 씨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잘생긴 사람들끼리 친해서 난 너무 행복해", "영화 촬영 몸 조심히 하시고 화이팅", "우왓 조장동지 최고다", "아 진짜 잘생겼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수현 씨와 이현우 씨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각각 원류환, 리해진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두 사람은 피를 나누지 않았지만 친형제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내 영화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현재 김수현 씨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중이며 이현우 씨는 영화 '드림'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