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구름 많음, 강원-경북 일부 소나기... 비오는 날 먹기 좋은 수제비 맛집7

2020-06-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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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때면 생각나는 뜨끈한 수제비 맛집
아침 최저기온 18~22도, 낮 최고기온 24~32도 예상

일요일인 28일 전국 곳곳에는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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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같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27일 밝혔다.

소나기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약 5~30㎜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충남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 한때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가 0.5~1.0m, 남해 먼바다는 최대 2.0m,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는 1.5m로 전망된다.

비 오는 날이면 유독 따뜻한 국물 음식이 생각난다. 그중 쫄깃한 밀가루 반죽이 들어가 있는 수제비가 끌리곤 한다.

오늘 같이 구름 많거나 비가 쏟아지는 날 먹으면 더욱 맛있는 수제비 맛집 7곳을 소개한다.

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행하령 수제비'

인스타그램 @shotglass8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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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인 '행하령 수제비'. 섞어로 주문을 하면 수제비와 칼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보통의 수제비보다 얇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2.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 손칼국수'

인스타그램 @coming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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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사골국물 베이스에 수제비가 들어가 있다. 겉절이가 함께 나오는데 수제비 국물과 조화가 좋다는 평이 많다.

3. 대구광역시 유성구 '오한순 손수제비'

인스타그램 @jy_f00d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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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에게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오한순 손수제비'. 해물 베이스의 얼큰한 국물과 수제비가 잘 어우러진다. 수제비를 다 먹은 후, 볶음밥은 필수인 곳!

4. 부산광역시 동래구 '삼색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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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부추와 콩나물이 들어간 특색있는 수제비를 맛 볼 수 있다. 쫄깃한 수제비의 식감과 아삭한 부추, 콩나물의 식감이 매력적이라 단골이 많은 곳이다.

5. 서울특별시 강남구 '산월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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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월 수제비'는 시원한 멸치 육수에 잘 숙성된 반죽으로 만든 수제비가 유명하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의 수제비를 즐길 수 있다.

6.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이가원 항아리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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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이(@p_mik2)님의 공유 게시물님,

항아리 가득 수제비가 담겨 나오는 '이가원 항아리 수제비'. 얼큰이 수제비가 유명한데, 매콤하고 진해 술을 부르는 맛이라고 한다.

7. 서울특별시 관악구 '얼큰 수제비 해물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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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순이 맛도리(@mat_.dori)님의 공유 게시물님,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얼큰한 수제비가 시그니처 메뉴인 곳.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아서 로컬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함께 나오는 보리밥이 매력적인 맛집이다.

home 김솔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