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도 전국 흐리고 장맛비…멍 때리면서 하기 좋은 취미생활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5∼40㎜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서해5도에도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중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렇게 우중충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집에만 있는 것이 지루한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멍때리면서 하기 좋은 취미생활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똥손도 아름다운 미술 작품으로?

1) 컬러링북

어떤 재료로 색칠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컬러링북. 그림을 굳이 그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똥손도 쉽게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집에 컬러링북이 없다면 예쁜 그림을 프린트해 색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명화 그리기

최근 들어 떠오르고 있는 취미생활 중 하나인 명화 그리기. 팝아트부터 고흐의 그림까지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다. 번호에 따라 아크릴 물감을 칠하게 되면 어느덧 그림이 완성돼 있을 것이다.

2. 바늘로 만드는 세계

1) 프랑스자수

인테리어 용품으로 많이 도전하는 프랑스 자수. 도안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지만 만들고 나서 가장 뿌듯함을 느끼는 취미생활일 것이다.

2) 수세미 뜨기

칙칙하고 못생긴 수세미는 이제 그만. 다양한 꽃무늬와 과일 모양 등 코바늘만 할 수 있다면 쉽게 수세미를 만들 수 있다. 예쁘고 화려한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선물해보자.

3. 식물로 마음을 정화하자

1) 반려식물 키우기

최근 반려식물이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육이 키우기에 도전하고 있다. 반려식물은 실내를 환하게 가꿔줄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줘 좋은 취미생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