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재밌다고 난리 난 '#살아있다', 실관람객 입장은 달랐다
2020-06-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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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관람객 평점 이어져
#살아있다, 에그 지수 75%
영화 '#살아있다' 첫 에그 지수가 77%를 기록했다.
에그 지수는 CGV에서 운영 중인 영화 평점 서비스로 실 관람객의 영화 관람 후 평가다. 로튼 토마토처럼 '좋았어요', '싫었어요' 중 하나를 선택한 후 내용을 입력하면 점수가 등록된다. 70% 미만으로 떨어지면 계란이 깨진다.
24일 오후 기준 '#살아있다'의 에그지수는 75%로 첫 점수에서 2%가량 떨어졌다.
네이버 평점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24일 오전 8.5 이상을 기록하던 네이버 평점은 24일 오후 기준 8.12까지 떨어졌다.
관람객들의 반응은 완전히 엇갈렸다. 일부 관람객들은 "유아인의 과장된 연기가 불편했다", "오랜만에 돈이 아까웠다", "좀비물이라 하기에도 어정쩡하고 액션이 많은 것도 아니고 코미디도 아니다", "코로나 때문에 관객이 없는 게 아니다" 등 혹평을 쏟아냈다.
그러나 또 다른 관람객들은 "유아인 믿고 봐도 된다", "역시 유아인 연기는 짱이다", "초반부터 스릴 있게 시작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 등 호평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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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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