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대전 6명 충남 1명 증가
2020-06-23 12:59
add remove print link
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브리핑 / 대전시대전과 충남지역의 코로나19확

대전과 충남지역의 코로나19확산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23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섯명(85-90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85번 확진자(산성동, 60대 여)는 83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17일 부터 증상이 발현돼 22일 중구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확진 판정되었다.
86번 확진자(변동, 60대 남)는 18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6.22일 대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확진 판정되었으며 발병경위는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87번 확진자(흑석동, 60대 남)와 88번 확진자(용두동, 60대 여)는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방문자로 22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받고 6. 23일 확진판정 받았다.
89번 확진자(상대동, 50대 남)는 경하온천호텔 남성사우나를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17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22일 검사받고 23일 확진판정 받았다.
90번 확진자(정림동, 60대 여)는 84번 접촉자로 22일 검사받고 6. 23일 확진판정 되었다.
공주 2번 확진자가 3일(15~17)동안 둔산동 대한토지법인 콜센터에 근무한 이력이 확인돼 해당시설을 방역소독 및 폐쇄하고 근무자 4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와 관련 허태정 대전시장은“최근 우리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주요 감염경로를 파악하는데 시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들이 심층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시민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검사 참여와 방역수칙 이행이 더욱 절실한 때이므로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또 밀집, 밀폐, 밀접한 다중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특히 식사나 회의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한 감염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강조기간인 7월 5일 까지 모임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주요 발생장소로 드러난 다단계방문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위법·불법 사항 여부에 대해 오늘 중 경찰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23일 천안 불당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신규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확진자가 162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가족 3명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동선별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어제 확진자로 발표된 161번 70대 여성은 논산 방문판매업소를 방문한 충남 159번 확진자 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고 남편과 방문판매업소 이용자로 접촉한 61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명단누락자 확인을 위해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을 송출했다.
충남 160번 확진자인 40대 여성도 충남 159번 확진자화 접촉했고, 접촉자 분류전 계룡 썬스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