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200만 뷰 돌파” 밥굽남 X 성시경 콜라보, 네티즌 반응 폭발 (영상)
2020-06-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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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TV 밥굽남과 가수 성시경 콜라보 영상 공개
밥굽남이 만든 음식, 감격해 격한 포옹까지...
가수 성시경 씨(41)와 함께한 '산적TV 밥굽남' 유튜브 영상이 게재된 지 하루 만에 210만 뷰를 돌파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산적TV 밥굽남(이하 밥굽남)'에서 '드디어 그가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밥굽남은 89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 이 영상은 22일 기준 210만 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밥굽남은 성시경 씨에게 자신의 오프닝 멘트를 따라 해 줄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성시경 씨는 애써 못 이기는 척 따라 했지만 이내 "이게 안 된다고"며, "서울에서 온 성시경입니다"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하트를 손으로 만들었다.

이후 성시경 씨는 밥굽남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며 술잔을 선물했고, 바로 그 술잔에 오이를 안주 삼아 소주와 맥주를 섞어 먹으며 밝은 촬영 분위기를 이어갔다.


야외에서 요리하는 유튜브로 유명세를 탄 밥굽남은 거침없는 입담과 다부진 체형을 가진 마초 스타일 성시경 씨를 위한 맞춤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숯불 위에 구워 먹는 요리를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성시경 씨는 밥굽남 팬임을 확인시켜주듯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직접 시청자들에게 화면 가까이 보여줬다. 또한, "산적TV 매력이 이걸 집에서 해볼 수가 없잖아"라며 보는 기쁨이 있다고 전했다.


요리를 완성한 성시경 씨와 밥굽남은 정말 '산적들'처럼 장갑을 낀 손으로 드러난 뼈 부분을 잡고 고기 먹었다. 한 입을 베어 물은 성시경 씨는 밥굽남에게 "고맙다 진짜"며, 고기를 다 씹지도 않은 상태에서 격한 포옹을 했다.


중간중간 술을 먹으며 진행된 영상에서는 차갑고 지적인 이미지인 성시경 씨보다는 술에 취해 허우적대기도 하고 혀도 꼬이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 씨는 "재밌었습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고 '밥굽남' 시그니처 건배사인 "드루가잉"을 하며 영상을 마쳤다.
성시경 씨는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하고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