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라서…” 남들 다이어트할 때 오히려 살 찌우는 유튜버
2020-06-22 07:45
add remove print link
38kg에서 일부러 살 찌우는 유튜버
유튜버가 일부러 체중 늘리는 이유
저체중이 싫어서 일부러 살을 찌우는 유튜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1일 유튜버 '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6kg에서 마름 강박을 극복하고 살 찌운 법'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사실 마른 몸매 강박증 때문에 밥이 목구멍에서 잘 넘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평생 이렇게 저체중으로 살고 싶지는 않아서 열심히 먹었다"며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는 비건빵, 점심에는 한식 위주로 먹었다. 처음에는 폭식증이 생길까 봐 두려웠는데 요즘에는 먹는 게 즐겁다"며 체중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남들에게는 평범한 식사 시간이 나에게는 두려운 시간이었기 때문에 강박증을 꼭 극복하고 싶었다. 이렇게 극복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며 마무리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