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만들어달라" 난리난 소비자들 반응에 결국 정식 출시되는 '동원참치 아트캔'

동원참치가 올 설에 한정 판매했던 '동원참치 아트캔'을 정식 출시한다.

동원F&B는 동원참치 캔에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담은 ‘동원참치 아트캔’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설에 한정판으로 판매했던 ‘아트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의 구성품을 '계속 만들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정식 출시로 전환한 것이다.

이 디자인은 글로벌 팝아트 작가 마이크 카롤로스(Mike Karolos)가 표현한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 10종으로, 한국 제주도 '돌하르방' 미국 뉴욕 '자유여신상' 프랑스 파리 '에펠탑'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이 담겼다.

카롤로스는 형태를 단순화하고 검정색, 흰색 등 원색만으로 대상을 표현하는 ‘데 슈틸(De Stijl)’ 화풍의 팝아트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동안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콜라보를 진행해 왔다.

동원F&B 관계자는 "한정판 선물세트에 소비자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정식으로 출시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