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와 '삭발' 걸고 푸파한 여캠 난리 났다 (영상)

2020-06-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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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지연주와 푸드파이터 대결한 BJ 철구
지연주가 눈물을 보이자 당황한 철구

BJ 철구는 '별풍5만개와 소원' 그리고 BJ 지연주는 '삭발'을 걸고 푸드파이터 대결을 했다. 이후 벌칙을 수행하게 된 BJ 지연주는 눈물을 쏟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철구형(CHULTUBE)'에는 '여캠이 삭발을 걸었네요...실검 1위 저 큰일 난 건가요?'라는 제목과 함께 BJ 지연주와 푸드파이터 대결을 하는 BJ 철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BJ 지연주는 철구에게 "원하는 거 다 가능하다. 삭발까지 가능하다"고 철구에게 푸파 대결과 그에 따른 벌칙 수행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하 '철구형 (CHULTUBE)' 유튜브
이하 '철구형 (CHULTUBE)' 유튜브

철구는 삭발을 걸어준다면 "별풍 5만개+원하는 소원 해줄게"라며 도전장을 받았다.

이날 푸파 대결은 '요구르트 80개 + 불닭볶음면 3개'를 걸고 BJ 지연주부터 시작했다. BJ 지연주는 요구르트 80개를 여자친구 2명과 함께 나눠 먹었지만 힘든 모습이 역력했다. 푸파를 10분 넘게 한 BJ 지연주는 벌칙 삭발을 걸고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11분10초만에 겨우 끝냈다.

BJ 철구는 BJ 지연주가 11분 10초만에 끝낸 푸파는 너무 길다며 6분 만에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10초 만에 요구르트 10개 이상을 먹는 BJ 철구는 푸파 스피드부터 달랐다. 11분 만에 끝낸 지연주보다 짧은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20여 초가 남은 상태에서 요구르트 2개만을 남겨둔 채 여유로운 표정과 의자에 기대어 채팅창을 여유롭게 바라봤다.

푸드파이터에 진 지연주는 벌칙 삭발을 걸고 경기에 참가했기 때문에 경기 결과를 확인한 후 바로 카메라 앞에서 가위를 들고 머리를 자랐다. 철구는 먼저 경기를 제안한 것이 아니라, 지연주가 먼저 경기 제의를 한 것이기 때문에 봐줄 수 없다는 단호한 의견을 내비쳤다.

하지만 갑자기 가위로 머리를 짜르던 BJ 지연주는 이러한 벌칙에 서글픈 듯 눈물을 흘렸다. BJ 철구는 자신이 나쁜 사람으로 비칠 것이 우려된다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BJ 지연주가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본 유튜브이용자들은 "자기가 하자고 해놓고 저렇게 울면 철구가 뭐가 되냐", "자기가 벌칙 한다 했고 걸렸으면 그냥 시원하게 해야지" 등 BJ 지연주를 향해 질타를 쏟아냈다.

이하 유튜브 댓글 창 캡처
이하 유튜브 댓글 창 캡처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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