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이겨낸 아이돌 출신 배우, '이 메시지' 받고 끝내 상처받았다 (전문)
2020-06-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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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DM 내용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공개
“요즘 나도 너무 힘드니까 이러지 맙시다”
그룹 AOA에서 활동했던 배우 권민아 씨가 '악성 DM' 내용을 공개했다.
권민아 씨는 그동안 악플에 상처받지 않고 꿋꿋하게 지내왔지만 해당 DM 내용을 보고 크게 상심했다고 밝혔다.
권민아 씨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원래 악플이고 뭐고 상처 안 받는 성격인데 요즘은 나도 너무 힘드니까 이러지 맙시다요"라고 말했다.
권민아 씨는 그러면서 '악성 DM' 내용 전체를 캡처해 공개했다. 여기에는 악성 DM을 보낸 여성 프로필 사진과 SNS 아이디도 그대로 나와 있었다.
이 여성은 대뜸 권민아 씨에게 "개관종X아"라고 욕설을 했다. 그러자 권민아 시는 "한 번 더 이러시면 신고하겠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 여성은 "연예인 병? 탤런트 없는 X들이 그러더라"며 험담을 계속했다. 당황한 권민아 씨가 "저한테 이러시는 이유는?"이라고 말하자 이 여성은 "야 꺼져 ㅋㅋㅋㅋ 할 거 더럽게 없나 보네 X발"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권민아 씨가 공개한 DM 내용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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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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