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 까발린 유튜버, 갑자기 '노선' 확 갈아탔다 (영상)

2020-06-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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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인생이 달라졌던 주인공
유튜버 아이엠엄빠, 새로운 콘텐츠 예고

구독자 23만 명을 가진 유튜버 '아이엠엄빠'가 결국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5일 아이엠엄빠(김강환)는 '새로운 콘텐츠를 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제 유튜버로서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 고민 끝에 영상 주제를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하 유튜브, '아이엠엄빠'
이하 유튜브, '아이엠엄빠'

김강환 씨는 그간 유튜브를 하면서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거기엔 좋은 내용도 있었지만 슬프고 아프고 배신 당한 사연들이 많았다.

이에 김 씨는 "나처럼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 얘기와 고민을 들어줄 것"이라며 "사연을 보내는 제보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김 씨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유명해졌다. 그의 아내와 절친이 바람을 피웠다는 충격적인 사연 때문이다.

이후 유튜버로 데뷔하고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김 씨에겐 격려와 후원이 쏟아졌다. 하지만 아들과 평범한 일상을 주로 다루던 초반과 달리 최근 업체 홍보로 보이는 영상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구독자들 사이에서도 걱정이 흘러나왔다. 일부는 "초심을 지켜달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유튜브, '아이엠엄빠'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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