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속옷을…” 호텔에서 몰카 찍어 올린 일베 회원

2020-06-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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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속옷 몰래 촬영한 일베
일베 회원이 올린 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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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회원이 여자친구의 속옷 사진이 담긴 사진을 사이트에 올려 논란이 됐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6월 13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방문한 사람 꼭 봐줘 (원문)'라는 글이 올라왔다.

더쿠
더쿠

해당 내용에는 일베 유저가 여자친구와 함께 파라다이스 호텔에 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는 "원글에는 피해자분 속옷이 그대로 나와있다. 사진 다운로드 받아서 보니깐 6월 13일에 촬영된 사진인 것 같다. 파라다이스 호텔 방문했다면 꼭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혹시 주변에서 호텔 방문한 지인이 있다면 꼭 알려달라. 아직까지 글이 삭제가 안 됐다. 피해자분이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몰카범들 다 잡혀갔으면 좋겠다", "여자친구 사진을 올리다니 제정신인가", "진짜 미쳤다"라며 비난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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