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모차 끝판왕 '에어버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등장
2020-06-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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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펫 유모차' 에어버기 신제품 시승행사 및 렌탈 서비스 진행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지난 12일(금)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반려견 뷔페`는 야외 가든에서 소형견과 견주를 대상으로 견주들은 실내 레스토랑 뷔페에서 음식을 가져와 야외 가든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호텔업계도 동물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하는 '반려견뷔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러졌다. 반려동물(Pet)을 기르는 국내 반려인이 1500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호텔업계도 일명 ‘펫팸(Pet Family)족’ 잡기에 분주하다. 갈수록 커지는 펫 시장을 먼저 선점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이색 서비스들이 선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행사에는 애견인들 사이에서 '명품 펫 유모차'로 알려지며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에어버기 신제품 시승행사 및 렌탈 서비스가 진행되어 견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에어버기에서 국내 판매 중인 유모차 가격은 평균 70만 원이다. 고가 제품은 1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하지만 에어버기 제품은 안전성과 내구성 기능면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애견인들 사이에서 인기 제품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행사에 참석한 (주)벤하우스(대표이사 박순재)는 인기의 비결은 "강아지 유모차를 운전하는 견주는 여성이기 때문에 에어버기는 원스톱 홀딩 시스템으로 여성도 힘들이지 않고 간편하고 쉽게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라며 "또한 숄더 스트랩도 같이 제공되어 돔에 연결해서 이동 가방으로 하우스, 드라이빙킷 기능까지 활용하는 똑똑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취재기자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살림하는 가정주부에게 아기 유모차도 아니고 강아지 유모차론 너무 고가의 제품이 아닌가라고 질문하자 박 대표는 환하게 웃으면서 "에어버기 프레임은 시트만 교체하면 아기 유모차로 사용한다"라며 "그리고 에어버기만의 또 하나의 장점은 아기 유모차로 변경시 '핸드브레이크' 기능은 긴급 상황시나,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조절하면서 내려갈 때 아주 유용하며 '핸드브레이크'는 에어버기가 유일하며 일석이조의 유모차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특히 "에어버기 유모차의 최고의 장점은 타이어가 일반 플라스틱 타이어가 아닌 에어 튜버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라며 "튜브 타이어도 일반 타이어가 아니고 MTB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등 접지력이 중요한 타이어를 제작하는 KENDA사 제품을 창착했다"라며 "일반 유모차의 플라스틱 바퀴의 경우, 도로에서 주행하면서 발생되는 모든 충격이 반려견에 전달되지만 에어버기타이어는 충격을 흡수하여 유모차에 탑승한 반려견이 놀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견주들이 세부적으로 살펴본 에어버기 내부에는 내부 온도 조절을 위해서 아이스팩이나 핫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과 에어버기 프레임은 앞바퀴 1개, 뒤 바퀴 2개로 구성된 3각 프레임 구조라 앞바퀴를 중심으로 자유자재로 힘을 들이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 그대로 밀어만 주면 안전하게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다며 왜 에어버기가 견주들 사이에 인기인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사용해보니 에어버기 인기를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뷔페 행사에 참석한 해운대 마린시티 견주인 유 모씨(여 37세)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다"라며 "정부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동네마다 들쭉날쭉한 동물 진료비 기준을 마련하고 하루빨리 '동물의료보험'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