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법 연습?” 충격적인 말 밖에 안 나오는 어린이 행동 (영상)
2020-06-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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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뛰어드는 아이
한문철 변호사가 보여준 영상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 씨가 도로에 장난으로 뛰어드는 아이들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14일 한문철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에 '민식이법 연습하는 건가요? 설마 아니겠죠?'라는 영상을 올렸다.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인도에서 차도로 한 어린이가 뛰어들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을 제보한 차주는 "도로에 뛰어드는 척 장난치며 지나가는 차를 놀래키는 아이들 요즘 많아서 제보드린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이게 단순한 장난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제보글에는 아이 한 명이 도로로 뛰어 들어가 지나가는 차를 놀래키고 있었고, 한 아이는 말리고 있었다. 장난친 아이가 ‘아깝다’는 팔 동작을 하며 쳐다 봤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아이에게는 장난이겠지만 아이 부모님께선 이런 장난은 하면 안 된다고 교육 시켜달라. 사고가 나면 운전자는 모든 책임을 떠안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문철 변호사는 "제보자분께서 하신 말씀대로 아이가 장난을 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도 ‘민식이법’ 다 안다. 이런 장난을 치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장난이 사고로 이어진다. 이런 장난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문제는 이런 장난이 발전하면 얘들이 일부러 사고를 낼 수도 있다는 거다. 그게 무섭다는 거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 된다. 만약 나오면 정말 난리 날 거다. 절대 일어나지 않길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건 진짜 부모가 교육을 해야 한다ㅑ", "민식이법 악용하는 아이들 분명히 생길 것"이라며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