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간다…” 나연 스토커가 유튜브에 남긴 소름 돋는 경고
2020-06-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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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 나연 스토커
나연 스토커가 올린 글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을 스토킹 한 혐의로 JYP에 고발당했던 스토커가 여전히 나연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 팬들에게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해당 스토커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발 나연에게 중요한 얘기 좀 해달라. 난 스토커가 아니다. 내가 업로드한 영상들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는 "나연에게 나 자신을 설명할 기회를 달라.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규제가 7월 초에 풀리면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스토커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제발 스토커 짓 하지 말라", "나연은 널 좋아하지 않는다", "정신 좀 차려라"며 비난했다.
해당 스토커는 그동안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SNS를 통해 나연이 자신과 사귀는 것에 동의했다는 등의 주장을 해 왔다. 또한 팬카페를 통해 나연의 숙소 주소를 물어보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해외 스토커에 관해 "가용한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이라고 밝혔으나 스토커는 비행기에서 나연에게 접근하는 등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를 해왔다.
극심한 스토킹에 시달린 트와이스 측은 지난 2월 8일 해당 스토커를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로 형사 고발했다.
이후 지난 3월 18일 JYP 측은 해당 스토커에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한 후 해당 스토커가 국내로 들어오면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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