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다더라..” 감스트, 방송 도중 결국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2020-06-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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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만 쉬고 방송하겠다는 감스트 말린 의사
감스트, 목구멍 안 보일 만큼 심각한 목 상태로 방송 휴방 결정
유명 BJ겸 유튜버 감스트가 구체적인 복귀를 알 수 없는 장기 휴방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아프리카TV 감스트 방송에서 감스트는 많은 시청자를 안타깝게 한 결정을 내렸다. 최근 건강 문제로 인한 장기 휴방이다.
감스트는 "내가 방송하면 원래 악을 지르면서 하는데, 현재 목 상태가 '아작났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다"라며 "성대 양쪽이 완전히 부어서 목구멍이 안 보이는 상태"라고 했다.
그는 "시청자 잘못 아니고 내 잘못이다. 아쉬워서 10일만 쉬고 방송하면 어떻냐고 의사한테 물었더니 '농담 아니고 진짜 심각한 상황'이라더라"라고 했다. 또 그는 현재도 작은 소리만 들려도 잠이 깰 정도로 개인적인 일로 인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생방송을 할 만한 멘탈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감스트는 지난달 31일 방송 중 눈을 맞아 응급실에 갔을 때에도 의사에게 1~2주 쉬라는 말을 들었으나 이틀 정도만 쉬었다고 했다. 그는 많은 피로가 누적돼 "힘들다"고 말했다.
감스트는 "현재는 말을 못 하는 상태기 때문에 아프리카 라이브는 진행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유튜브나 TV 출연은 목을 많이 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