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 배우들이 추천하는 넷플릭스 작품 7가지

2020-06-14 13:20

add remove print link

인간수업에서 열연 펼친 김동희·정다빈·박주현·남윤수
재밌게 본 넷플릭스 콘텐츠 소개해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인간수업' 배우들이 본 넷플릭스 작품들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에는 "인간수업 배우들도 새벽에 보는 넷플릭스 작품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인간수업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김동희(21)·정다빈(20)·박주현(26)·남윤수(23) 씨가 출연해 자신이 본 콘텐츠를 소개했다.

"넷플릭스 영화를 '몰아서 본다' 혹은 '아껴서 본다'"라는 질문에 남윤수 씨와 박주현 씨는 "몰아서 본다", 정다빈 씨와 김동희 씨는 "아껴본다"라고 대답했다. 김동희 씨는 "나는 굉장히 집중해서 본다. 넷플릭스는 새벽에 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1. 사냥의 시간

박주현 씨는 최근에 '사냥의 시간'을 봤다며 "제일 따끈따끈한 작품.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나온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배우 박정민(33) 씨를 제일 존경한다"라며 자신의 학교 선배인 박정민 씨에 인사했다.

2. 우리의 지구

김동희 씨는 "최근 '우리의 지구'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다"라며 "생태계에 너무 관심이 간다. 반성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꼭 보세요 진짜"라고 강조하며 "보면 반성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3. 종이의 집

정다빈 씨는 '종이의 집'을 지금 보고 있다며 아주 재밌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엘리트'들을 꼽았다.

4. 빌어먹을 세상 따위

김동희 씨는 '빌어먹을 세상 따위'를 '최애' 작품으로 꼽았다. 그는 "거의 쉬지 않고 봤다. 명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현 씨는 "너무 좋은 작품이다. 되게 오묘한 매력이 있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5.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정다빈 씨는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그는 "제가 원래 좀비물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는다. 잔인하고 징그러운 요소가 있다. 그렇지만 좀비물이라는 타이틀보다 가족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라고 말했다.

6. 빨간머리 앤

박주현 씨는 "'빨간머리 앤'을 보면 동심으로 돌아가게 된다"라며 "볼 때마다 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읽었던 동화가 이렇게 나와서 너무 좋다"라고 덧붙이며 인간수업 멤버들에게 추천했다. 이에 정다빈 씨는 "'빨간머리 앤'은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주현 언니가 얘기를 하는 걸 보고 더 보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7.원헌드레드

남윤수 씨는 핵전쟁 이후의 얘기를 다룬 '원헌드레드'를 꼽았다. 그는 "신선하다. 핵전쟁으로 멸망한 상태의 얘기다"라며 추천했다.

끝으로 네 배우들은 '인간수업'을 꼭 봐달라며 인사했다.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