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고 방심 금물” 칼로리 걱정 없는 스벅 '다이어트 메뉴' 모음

2020-06-13 13:20

add remove print link

올 여름 스타벅스에서 마실만 한 저칼로리 음료 모음
단독으로 마시거나 식후 입가심으로 마셔도 부담 없어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남녀노소 불문하고 몸매 관리에 한창이다. 겨울과 봄 동안 포동포동하게 찌운 군살을 빼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고 싶은 당신, 혹시 지금 이 글을 '스타벅스'(이하 스벅)에서 고칼로리 음료를 마시며 읽고 있지는 않은가?

커피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 번쯤 들려본 적 있다는 스타벅스. 고칼로리 음료들과 베이커리 종류로 가득 찬 스타벅스이지만 올여름 멋진 몸매를 자랑하고 싶은 당신에게 어울리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료들이 메뉴판 곳곳에 숨어 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1. 아메리카노

원두를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물을 부어 마시는 커피의 종류 '아메리카노'. 미국인들이 커피 원액에 물을 넣고 마시는 방식에서 유래된 '카페 아메리카노'는 이미 전 세계에 널리 퍼진 커피 종류 중 하나다. 스타벅스를 찾는 다이어터들에게는 단연 베스트 메뉴. 칼로리는 10~ 15kcal로 거의 0kcal에 가까운 숫자다. 한 잔 마시고 조금 걸으면 금새 없어지는 마법의 칼로리다.

이하 스타벅스
이하 스타벅스

2.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 콘파나

다이어트를 원하지만 달달한 맛이 당길 때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콘파나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커피 본연의 쌉쌀한 맛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에스프레소 원액에 거품을 올린 마키아또나 조금 더 달달함을 즐길 수 있는 크림이 올려진 콘파나 종류를 추천한다. 에스프레소 마키아또는 10칼로리, 에스프레소 콘파나는 30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3. 나이트로 콜드브루

차가운 물방울을 이용해 한 방울씩 떨어트리면서 추출하는 방식인 나이트로 콜드브루. 뒷맛이 깊고 상대적으로 쓴맛이 없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는 콜드브루 커피 자체에 질소를 주입, 전용 머신으로 뽑아 제공한다. 나이트로 콜드브루는 5kcal 내외로 타이트한 식단이 필요한 다이어터들에게도 추천한다.

4. 망고 패션 후르츠 블렌디드

지금까지 소개한 종류는 모두 카페인이 포함된 에스프레소 종류다. 만약 커피를 전혀 마시지 못하는 다이어터라면 어떻게 할까? 당신에게도 선택권은 있다. 달달한 망고에 패션 후르츠 티가 첨가된 '망고 패션 후르츠 블렌디드'다. 이름만 들으면 당이 많이 들어있을 것 같지만 생각 외로 톨 사이즈 기준 120kcal에 지나지 않는다.

5. 얼그레이 티 라떼

다이어터지만 조금 특별한 음료를 마시고 싶은 당신! 그렇다면 '얼그레이 티 라떼'에 도전해보자. 얼그레이 티 라떼는 바닐라 시럽이 포함된 얼그레이 티에 우유를 넣은 음료다. 얼그레이 티 라떼는 한 잔에 60kcal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 우유를 저지방으로 바꾸면 칼로리는 더욱 낮아진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