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날로 사람들을 공격” 술에 취해 2호선에서 난동 부리는 남자 (영상)
2020-06-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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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단독 보도
지난달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대림역 구간서 발생
지하철 묻지마 폭행이 또 발생했다.
10일 연합뉴스TV는 지난달 28일 밤 10시 넘은 시각,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대림역 구간에서 발생한 폭행 사고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영상에서 술에 취한 남성은 신림역에서 내리려던 행인에게 욕설을 하며 주먹과 손날로 10여 차례 폭행을 일삼았다. 행인은 신림역에서 내리지 못했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에 남성은 대림역에서 하차 후 도망을 쳤다.
행인과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남성이 도망을 못 가도록 막아섰다. 그러자 남성은 무릎으로 행인의 가슴을 내리찍는 등 폭행을 지속했다.
이날 폭행으로 행인은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정신적인 충격을 호소했다. 가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구로경찰서는 가해 남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지하철 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9일 부산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이 이를 지적하는 지하철 역무원을 폭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1일에는 피팅모델 정담이 씨가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