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다…” 트와이스 정연, 컴백 8일 만에 투병 사실 고백
2020-06-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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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네이버 V라이브서 투병 사실 털어놨다
'트와이스' 정연 "신곡 뮤비 찍다 목 디스크 터졌다"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일 '트와이스' 정연은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목 디스크 투병 사실을 밝혔다.
이날 정연은 "원스(팬클럽 명)에게 아픈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얘기를 안 하고 숨겼었다"며 "그런데 그전부터 파스를 붙이고 다니다 보니 다들 내 목이 안 좋은 걸 알고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곡 '모어 앤드 모어'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귀까지 저려 디스크 전문 병원에 갔다"며 "컴백 일주일 전에 목 디스크가 터졌다는 사실을 알게 돼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원 입원도 하는 바람에 컴백 연습을 거의 못 했다"며 "회사와 상의 끝에 방송사에 양해를 구하고 직캠을 안 찍기로 했다. 그래서 내 직캠이 없었다. 방송사 탓을 해 미안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금은 (목 디스크) 많이 좋아졌다. 오늘 아침에 병원에서 주사도 맞았다"며 "걱정 안 해도 된다.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원스가 너무 걱정할까 봐 얘기를 안 하려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