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는 게…” 조현이 받고있는 성희롱 댓글 수준, 심각하다

2020-06-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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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스타그램에 '운동 인증' 셀카 올린 조현
조현 향한 성희롱 댓글 도가 지나쳐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신지원·24)이 '운동 인증 셀카'를 올린 데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난 7일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을 사랑하시는 유리쌤과 불태웠습니다!"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 조현 인스타그램
이하 조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조현은 레깅스와 브라톱을 입고 길게 뻗은 몸매와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잔잔한 미소로 뽐내는 미모 또한 눈길을 끈다.

팬들은 조현의 인스타그램에 "원래도 반했지만 또 반해버렸다", "언니 복근 미쳤다ㅠㅠ 사랑해", "진짜 워너비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라며 군살 하나 없는 '자기관리 끝판왕'인 그의 모습에 열광했다.

그러나 포털사이트에서는 심각한 성희롱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대놓고 보고 싶음 봐라 이건가", "다 같은 곳 쳐다봤겠지", "얘는 참 벗는 게 좋은가 봐" 이외에도 "저건 19금인데", "남자친구 부럽다", "이 사진은 유용하게 잘 쓰겠음" 등의 반응이 난무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드 댓글창
포털사이트 네이드 댓글창

이에 몇몇 누리꾼은 "성희롱 댓글 미쳤네 진짜 성추행당한 것보다 기분 더 더럽게 써놨네"라며 성희롱 댓글을 남긴 누리꾼들을 비판했다.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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