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안무 표절 논란' 글 직접 읽고 심경 밝혔다
2020-06-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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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V 라이브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한 청하
기발한 유머 생각해 낸 네티즌에게 감사의 말 전해

가수 청하(24·김찬미)가 신곡 안무 표절 논란이 언급돼 깜짝 놀랐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청하는 V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하는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러던 중 청하는 최근 발표한 신곡 '스테이 투나잇'(Stay Tonight) 안무 중 바닥에 누워있는 댄서들 몸 위에서 추는 동작을 언급했다.

청하는 해당 안무와 관련해 "어디 사이트에 '청하 표절 논란'이라고 올라온 글을 봤다"며 "'내가 표절한 게 맞나?'라고 생각하며 눌렀는데 양꼬치가 굴러가고 있더라"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청하는 "완전 심장 내려앉을 뻔했다"고 말했다. 청하는 "안무 연습을 하는 와중에도 '어디서 많이 본 그림 같다'고 생각했다. 이걸 어디서 본 게 양꼬치였구나"라고 덧붙였다.

청하는 "이거 생각해서 올려주신 분 만나서 양꼬치 한 번 같이 먹고 싶다"며 기발한 유머를 생각해 낸 네티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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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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