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도 무더운 날씨, 월요병 날려줄 디저트 6가지 추천

월요일인 8일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더운 날씨에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부산 27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28도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서도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해상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부터 폭염도 예상된다고 한다. 월요병만으로도 힘든 오늘, 무더위까지 더해져 짜증이 난다면?

점심 식사 후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디저트 카페에 들러 기분을 업 시킬 수 있는 당분을 충전해 보자. 단, 당뇨 환자는 특히 당분 섭취에 주의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적당한 당분 섭취와 더불어 충분한 수분 섭취를 잊지 않아야 한다. (WE클리닉 조애경 원장)

달콤한 디저트가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 6곳을 추천한다.

1. 경기도 수원시 'take wave'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굽는 생크림파운드케이크, 겉바속촉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휘낭시에 등 달콤한 디저트가 매력적인 곳.

커피도 맛있지만, 시그니처 음료인 루이보스캐롯 아이스는 꼭 먹어보길 추천. 달앤스타일 박지현 디자이너가 인테리어를 한 곳으로 디자이너 가구와 파도를 형상화한 천장 인테리어 등 볼거리도 많다. 바깥 광교호수공원 뷰도 놓치지 말자.

2. 서울시 강남구 '기욤'

프랑스인 오너와 파티셰가 운영하는 정통 프렌치 스타일 유기농 베이커리. 금세 생겼다가 없어지는 많은 카페들과 달리 수년동안 장수하는 것만 봐도 맛과 분위기가 모두 일품이라는 게 증명된다.

홀 케이크와 조각 케이크도 디자인과 맛이 유니크하다. 핑크핑크한 인테리어가 달콤한 디저트 맛을 더욱 배가시켜 줄 것.

3. 강원도 속초시 '봉브레드'

다양한 종류의 빵이 가득한 곳. 특히 마늘빵과 연인의 빵은 소문이 자자해 전국에서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을 정도. 연인의 빵은 블루베리와 크림이 잔뜩 들어간 빵인데 생각보다는 많이 달지 않아 부담없이 먹기 좋다.

4. 서울시 강남구 '카페 디올'

눈으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디저트가 가득한 곳. 달콤한 디저트도 맛있지만 이 곳은 럭셔리한 분위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에프터눈티 세트는 윗칸 덜 단 디저트부터 아래칸 달콤한 디저트 순으로 먹는 것을 권하고,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5. 서울시 중구 '라운드앤드(roundnd)'

6. 서울시 마포구 '피오니'

집에서 직접 구운 케이크처럼 질감이 거친 빵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싱싱한 딸기가 쏙쏙 박힌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일등급 상하농장 계란과 직접 만든 천연 바닐라향을 6개월 이상 숙성 추출하여 사용한다. 빙수에는 딸기청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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