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폐지해라” 방송 전부터 초대형 논란 터진 예능 장면 (영상)
2020-06-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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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나온 거냐?”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에 부정적 반응
한 예능 프로그램에 쏠린 시선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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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6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 고민을 듣고 두 MC가 조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8일 방송분에는 게임 중독 남자친구를 둔 여성, 5년째 일을 안하고 술 중독에 빠진 남편, 아들 때문에 힘들다는 아버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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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송 전부터 반응이 심각하다. 진지한 고민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출연 부부를 향해 "동네 구청 사회복지과나 병원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야할 분들이 개그맨, 운동선수 앞에서 이야기한다고 뭐가 해결되냐"며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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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두고 다양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예고편에는 "방송 타려고 억지로 고민 짜낸 느낌", "'안녕하세요'가 없어지니까 이제 이게 안녕하세요화 되고있네", "홍보하려고 나오는 사람들도 별로" 등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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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배우 박보검(26) 씨 닮은 꼴이라 불린다는 고등학생 등 일반인이 다수 출연했다. 이들 중 일부가 방송 후 악플 등 논란이 생기면 해당 방송 클립 영상이 삭제된 적이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