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타는데 최소 4억 롤스로이스랑 부딪혔어요...”
2020-06-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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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주저앉은 여성
남양주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차량 사고
보기만 해도 오금이 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기아 쏘울의 접촉 사고 사진이 올라왔다. 정확한 사고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장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이었다.
쏘울은 범퍼 왼쪽이, 롤스로이스는 오른쪽 측면이 부서져 있었다. 쏘울이 롤스로이스 측면을 들이박은 듯했다. 사진에는 길가에 주저앉은 여성도 보였다. 여성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고 있었다.
이날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에 따르면 여성은 롤스로이스 차량 운전자다. 남편 차를 몰래 끌고 나왔다 사고를 당했다. 두 차량은 불법유턴과 신호위반을 두고 서로 과실을 따져야 할 상황이다.
문제는 쏘울이 무보험 차량이라는 것. 과실 비율이 어떻게 산정되든 쏘울 차주는 막대한 비용이 들 걸로 보인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최소 4억 2000만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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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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